베슬에이아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처리 및 모델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도 갖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를 비롯해 유비쿼스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시리우스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우신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주관사인 에이벤처스는 프리A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베슬에이아이의 누적 투자액은 약 1680만달러, 220억원에 달하게 됐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향후 5년내 기업 문화는 AI를 통한 자동화 운영과 의사결정이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장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슬 AI는 AI 운영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해 산업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