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재 제798호가 된 ‘대구 동인초등학교 강당’은 강당 건물로서의 필요한 층고 확보를 위해 사용한 ‘맨사드 지붕’ 등의 건축 수법을 잘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맨사드 지붕은 지붕 상부와 하부의 지붕면에서 경사를 완급 2단으로 한 형식이다.
또 대구 구 도심의 오래된 학교시설로서 근대기 도시 공간 구조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10-2호가 된 ‘독립신문 상해판’은 1919년 8월 창간부터 1926년 11월 폐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한문으로 발행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관지다.
임시정부의 역할과 존재가치를 실증하는 귀중한 사료인 해당 유물은 전체 198개 호 중 창간호와 마지막 호를 포함한 총 170개 호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5개 호(제177~180호, 제195호)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총 177개 호를 소장하고 있는 기존의 ‘독립신문 상해판’(국가등록문화재 제510호, 2012.10.17 등록)과 더불어 학술연구·전시·교육 등에 있어 가치가 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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