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벤처?기술, 디지털, 중소기업 정책, 소상공인으로 구분한 분과(4개)도 운영 중이다.
2030 자문단은 분과회의를 포함해 총 20회(전체회의 2회, 분과회의 18회) 개최하고 정책 건의사항 5건을 발굴, 중기부에 제출했다. 기부 담당 실·국에서는 최종적으로 예비창업패키지 멘토링 운영 관련 규정 개선을 채택해 반영했다.
특히 청년보좌역은 이태원 상권 및 전통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21일부터 이태원 상권 등을 주 2회 방문하고 용산구 의회 의원 면담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렴된 청년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2030 자문단은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건의사항을 집중 발굴하여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다.
중기부도 2030 자문단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내 20~30대 직원들로 가칭 ‘2030 중기단’을 이달 말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청년들은 무엇보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중기부 정책을 청년이 알기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청년층과 다양한 형태의 소통 방식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