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파이널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는 다음달 21일, 22일 양일간 판교 R&D센터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틀 중 하루를 선택, 다음달 12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TL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최문영 엔씨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L은 엔씨가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다.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