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노루페인트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동혁 상무(사진=노루페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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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온라인 자가진단 실시 후 객관적, 주관적 자료 조사와 함께 현지 심사를 실시한 뒤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노루페인트는 친환경 인증제품과 화이트 바이오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한 고기능성 제품군 출시를 통해 제품 품질향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실현했다. 이러한 품질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도료와 스페셜티 캐미컬(specialty chemical)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나선 점이 인정받았다.
올해로 16번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노루페인트는 4대 핵심 가치 원칙인 객관성, 신뢰성, 친환경성, 고객 지향성 아래 품질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건축용, PCM용, 자동차보수용, 일반 공업용 도료 및 페인트 제조의 기본이 되는 수지에 이르기까지 도료 제품 전반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노루 R&D(연구·개발)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페인트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페인트 업계 중 가장 많은 친환경 인증제품을 보유하는 등 국내 대표 종합정밀화학기업으로 성장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과 함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