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9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국민재통합청과 국민통합 관련 지식 및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의 체계적인 탈북민 정착지원 노하우를 해외에 소개하고 전수함과 동시에 우리의 통일준비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가 통합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2010년 독일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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