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콜롬비아에 국민통합 노하우 전수한다"

  • 등록 2014-12-10 오전 11:51:10

    수정 2014-12-10 오전 11:51:1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우리 정부가 콜롬비아에 국민통합 노하우를 전수한다.

통일부는 지난 9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국민재통합청과 국민통합 관련 지식 및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의 체계적인 탈북민 정착지원 노하우를 해외에 소개하고 전수함과 동시에 우리의 통일준비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50여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정부와 반군 간의 평화협상이 진행중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무장해제시킨 반군 4만6000명을 사회에 재통합 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탈북민 정착 경험이 참고가 될 수 있다는 게 정부측 설명이다.

통일부가 통합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2010년 독일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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