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비전2025’ 선포한 서경배 아모레G 회장

3일간 축제 콘셉트로 메타버스서 창립기념일 행사 진행
서경배 회장, 비전2025 선포 등 임직원 격려
“과거의 우리를 뛰어넘어 ‘뉴 뷰티’ 만들어내자”
  • 등록 2021-09-06 오전 11:22:20

    수정 2021-09-07 오전 8:15:19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아모레G)이 창립 76주년을 맞아 메타버스에서 디지털ㆍ비대면 형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사무실과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참여해 3일간의(9월1일~3일) 축제 콘셉트로 76주년을 기념했다.

서경배 아모레G 회장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그룹 76주년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은 외부업체와 협력해 메타버스를 통해 기념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사 내 주요 공간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오프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한 회사에 대한 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접속 후 캐릭터 설정 및 아이템 장착을 하고 자유롭게 회사 곳곳을 누비며 장기근속자 명예의 전당 축하 메시지 남기기,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헤리티지 보물찾기 퀘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다 적극적으로 창립기념일을 축하했다.

회사 임직원들도 지난 76년간 어떠한 상황에도 지켜 온 ‘고객중심’의 초심을 되새기고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란 소명을 되새기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의지를 다졌다.

서경배 아모레G 회장은 “원하는 모든 것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시대로 진입하면서 ‘미래를 꿈꾸는 힘’이 중요해졌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의 세상을 만들어가자”며 비전2025를 선포했다.

이어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6년간 크고 작은 어려움도 디딤돌 삼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과거의 우리를 스스로 넘어서야 한다. K뷰티를 넘어 미래를 향한 ‘뉴 뷰티’의 흐름을 새로 만들기 위해 세상에 없었던 유일무이함에 다시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월 5일 창립 이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라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경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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