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삼성전자, 포스코처럼 만들려 정권작전? 중대 문제”

“GM사태, 일자리 지키기 위해 정부 빨리 결단해야”
  • 등록 2018-02-13 오전 10:36:23

    수정 2018-02-13 오전 10:36:2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삼성전자를 정권 차원에서 조직플레이로, 정권 통제하는 방식으로 끌고나가면 한국경제가 중대한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항간에서 삼성전자를 포스코, KT처럼 만들려는 정권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지배구조상 불법행위를 했다면 당연히 고쳐야 한다”면서도 “그것이 아니라, 말이 국민 기업이지 정권에서 통제하는 방식으로 가면 문제”라고 했다.

그는 또한 “GM 자동차 사태는 발등의 불”이라며 “GM사태에 관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자리를 지키는 데에 있어 이 정부는 빠른 시간 내에 결단하되 대우조선에 혈세 얼마나 들어갔는지 따져보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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