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의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돼 핀테크 기업에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핀테크 서비스를 인증된 보안환경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업 대상으로 사업 적합성을 평가해 총 60개 기업을 선정하며, 연간 최대 9,600만원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
회사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프라 커스터마이징 ▲전용 컨테이너 플랫폼 제공 ▲합리적인 네트워크 비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 스펙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KT클라우드에서 자체 개발한 전용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발과 배포를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에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에게 금융 전문 파트너사(MSP)인 제노솔루션과 함께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프라 기술, 클라우드 구축 수행, ICT·보안 등 전문 분야의 단계별 컨설팅과 KT클라우드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3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5월 19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핀테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클라우드는 3년 연속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의 공급자로 참여했다. 클라우드 VAN(부가가치통신망) 전문기업 피네보㈜, 무증빙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플레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를 선보인 ㈜아이오로라 등이 회사의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를 도입해 서비스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