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차오리, 채무불이행..中 회사채 첫 디폴트

  • 등록 2014-03-07 오후 3:05:52

    수정 2014-03-07 오후 3:05:5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태양전지 업체인 상하이 차오리 솔라에너지가 7일(현지시간) 만기가 돌아온 8980만위안(약 156억원) 규모의 회사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

이는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1990년대 말 채권시장 규제에 나선 뒤 발생한 첫 민간기업의 디폴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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