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는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품들과 아카이브 자료 및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자들의 현대 작품을 포함한 약 300점을 한데 모은다. ‘시간의 축’이라는 주제 아래 ‘소재의 변신과 색채’, ‘형태와 디자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까르띠에 메종의 선구자적 정신과 독창적인 비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시 디자인은 도쿄에 이어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건축 사무소 신소재연구소에서 맡았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유작으로도 알려진 DDP는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며 본 전시와 함께 이를 기념한다.
전시 티켓은 4월 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