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에는 스케일업팁스 기업들에게 법률, 회계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와 율촌, 삼일회계, Reed-Smith, Morgan Lewis 등 4개 법률회계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 팁스(TIPS) 프로그램 중장기 정책 제언(국회 예산정책처) 특강을 비롯해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DCP) 사례 및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DCP 1호로 선정된 엔도로보틱스 사례 발표 등 기술분야별로 5개 분과로 구분해 선정기업(234개사)의 R&D테마 공유, 운영사별 사업계획 및 성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금번 행사를 통해 DCP 본격 추진, 법률·회계 전문서비스, 글로벌 R&D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스케일업 팁스가 명실상부한 딥테크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VC+R&D전문회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후에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11월 1기 운영사(5개 컨소시엄) 선정 후 현재까지 19개 운영사가 선정·운영되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나온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기업,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략기술 및 탄소중립분야 DCP 본격 추진, 글로벌 R&D, IP/법률 데스크 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보강 등 ’24년 하반기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