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엑스아이, 베트남 현지업체 합작 통한 동남아시장 진출

  • 등록 2024-07-03 오전 11:08:29

    수정 2024-07-03 오전 11:08:2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씨엑스아이(900120)가 최근 베트남 회사 ‘스튜디오와이 사이공(Studio-Y Saigon)’과 화장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남아 시장에 진출에 대한 신호탄을 쐈단ㄴ 평가다 .

양해각서를 체결한 Studio-Y Saigon은 국내법인 스튜디오와이(Studio Y)의 관계사이다. Studio Y는 국내 대형 유통사와 합작해 전시형 스튜디오에서 국내 화장품을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중국과 동남아에 유통하는 업체다. 주로 틱톡 등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Studio-Y Saigon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지역에서 틱톡, 페이스북 등 채널에서 국내 및 해외 브랜드의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다. Studio-Y Saigon은 베트남 틱톡 플랫폼에 초기 진입한 판매자로서 틱톡 플랫폼으로부터 트래픽 지원,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씨엑스아이는 동남아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자원을 활용해 Studio-Y Saigon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시장을 돌파구로 삼아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씨엑스아이는 동남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 화장품 회사와의 합작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편 씨엑스아이는 올해 자회사를 통해 CSA코스믹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의 해외직구 판매채널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보다 6.93% 증가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국가로 자리매김했고 베트남 국민들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하반기부터 동남아 판매가 공식화될 것이다”며 “검증된 파트너와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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