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이 31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식약처가 올림픽 경기장과 개최도시 주변 음식점 432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만3035회의 사전 위생점검에서 137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음식점을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80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 43곳, 평창 5곳 등의 순이었다.
최도자 의원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식품 안전이 중요하다”며 “경기장과 개최 도시 주변 지역 음식점 위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