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신임 우본 본부장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

  • 등록 2009-04-13 오후 5:26:21

    수정 2009-04-13 오후 5:26:21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 신임 본부장은 13일 서울 광화문 우정사업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은 경영방침을 밝히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궁 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정사업도 위기"라며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경영효율화와 함께 신규서비스와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정사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다른 민간기업과 달리 공익성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질 좋은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가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기관으로서의 장점을 활용해 경제위기 극복하고 향후 60년간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궁 본부장은 또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직장의 화합과 사기를 저해하는 인사청탁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불이익을 주겠다"며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우본 금융사업단장,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정보통신부와 지식경제부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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