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상에는 JTBC의「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등 3편, 기획보도부문에서는 KBS의「시사기획 창 - 해외부동산 추적보고서」등 3편이 선정돼 전체 6개 부문에서 10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합뉴스 선양특파원으로 재직 당시 순직한 고(故) 조계창 기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조계창 국제보도상’ 수상작에는 한겨레신문의 「총, 특권, 거짓말 - 글로벌 패션의 속살」이 뽑혔다. 한국기자상 시상식은 2월 10일(화)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작 리스트 및 수상자 명단
■ 대상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연속 보도
JTBC 특별취재팀 주정완, 손용석, 박성훈, 강신후, 이지은, 한윤지, 김 관, 서복현, 박소연 기자
■ 취재보도부문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
세계일보 사회부 김준모, 박현준 기자, 경제부 조현일 기자
△생활고 시달린 세모녀 동반자살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KBS 정치외교부 박석호, 윤 진, 황현택 기자
■ 기획보도부문
△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기획 <잊지 않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사회2부 김기성, 김일우 기자
KBS 탐사보도팀 성재호, 노윤정, 김시원 기자, 영상특집부 김태산, 오광택, 김태석 기자
△간접고용의 눈물 - 노무사들과 함께 하는 현장보고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강진구 기자
■ 지역취재보도부문
△수백억원 벌금 미납 대주그룹 회장 해외 호화생활
연합뉴스 광주.전남 취재본부 박성우, 전승현, 손상원 기자
■ 전문보도부문(사진부문)
△생포된 임병장 … 절규하는 아버지
조선영상비전 멀티미디어 영상부(現 연합뉴스 사진부) 윤동진 기자
■ 전문보도부문(온라인부문)
△4월 16일, 세월호 - 죽은 자의 기록, 산 자의 증언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 이병한, 김도균, 안홍기, 김동환, 박소희, 김지혜 기자
※ 제5회 조계창 국제보도상
△총, 특권, 거짓말 - 글로벌 패션의 속살
한겨레신문 탐사보도팀 류이근 기자, 경제부 유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