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재개한 경복궁 ‘별빛 야행’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문화재청은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궁궐과 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두 행사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미 예약을 받은 만큼 내부 논의를 거쳐 취소·연기 여부를 결정한 뒤, 예약자들에게 개별 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궁궐과 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다른 각종 문화행사도 전부 연기 또는 취소된다. 추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과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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