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올해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16건 등을 포함하면서 성능개선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3등급↑) 확보토록 하는 등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동두천시 시민회관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이 동사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마쳤다. 특히 ‘인천연안여객터미널’(’2016년 선정)의 경우 단열보강·창호교체, 고효율 열원설비 설치, 자연환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에너지소요량 25%이상 절감효과를 달성하는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단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