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도 폰으로 '임대보증금보증 확인'…HUG 우수사례 꼽혀

HUG,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등록 2024-12-24 오전 10:07:34

    수정 2024-12-24 오전 10:07:34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기관 디지털 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디지털 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HUG 관계자(왼쪽)이 수상을 하고 있다. (출처: HUG)
이번 수상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해 △임대차 사기를 방지하는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공공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통한 사업부지 관리 자동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도입을 통한 디지털 행정혁신 등 3개 디지털 혁신 선도 혁신과제 발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인이 가입하는 특성상 임차인은 임대인을 통해 보증발급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HUG는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해 임차인이 스마트폰으로 보증발급 안내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혹시 모를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대법원과의 정보 연계를 통해 자동으로 부동산 등기정보를 수집 및 처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약 11만 가구의 주택 분양계약자들의 입주 지연을 사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자동화를 통해 담당 직원이 수기로 처리해왔던 경매 및 소송정보 수집 업무와 법원에서 입금된 환급금을 채무자별로 매칭해 처리하는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디지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포스트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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