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역 창업 허브와 연계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별·특화분야별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 핵심기술을 확보한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실험실 창업 기업의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세계시장 진출 목적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R&D를 추진한다.
아울러 콘텐츠, 관광, 물류, 교육, 금융 등 양질의 일자리 보고인 서비스 R&D를 집중 지원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 연구 인력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 스타트업 R&D도 지원한다.
스타트업 대상 사업화·투자 지원과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22년 시범 운영했던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방식을 확대하고,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별 고유프로그램과 결합한 지원 방식이 신설된다.
또 고부가가치 기술을 보유한 대학 실험실 창업기업에 특화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회계전문가 등의 경영지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확보를 위한 보증 등을 연계 지원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진출전략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Born Global)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신설했다. 단계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글로벌 전문성을 보유한 운영기관을 선정해 사업 성과를 높인다.
이영 장관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은 스타트업 전용 R&D로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2023년에는 지역 창업 허브와 협업을 강화해 민간 중심의 지역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은 6일 상반기 공고를 통해 디딤돌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과제 500개를 선정·지원하고, 3월에는 하반기 공고를 통해 디딤돌 과제 400개, 전략형 과제 130개를 지원한다.
상반기 디딤돌 과제 신청·접수는 16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및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