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7일 밤 화상으로 개최되는 회의 참석
세계경제 전망, 금융 개혁 이슈 논의
  • 등록 2021-04-06 오후 12:00:00

    수정 2021-04-06 오후 9:47:3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7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7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전망 △안정적 회복을 위한 글로벌 정책공조 방안 △대마불사 개혁을 포함한 금융이슈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안건에 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각 국가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1년에 2~3번씩 연석으로 회동해 세계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국가간 경제정책 협조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는 우리 시간으로 7일 오후 7시(한국시각)부터 화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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