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수입 브랜드 한눈에’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오는 9일까지 최대 30% 할인 및 롯데상품권 증정
아미(AMI) 등 해외 유명 브랜드 팝업스토어 진행
  • 등록 2017-04-04 오전 10:00:00

    수정 2017-04-04 오전 10:00:00

(자료=롯데백화점)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페어는 롯데백화점이 2012년 하반기부터 선보여 2013년부터 1년에 2번씩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 10회를 맞는다.

수입 디자이너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럭셔리 브랜드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트리트 브랜드 보다는 높은 퀄리티와 디자인이 우수해 30~4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지난해 6.3% 신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남성·여성패션 상품군 1분기 신장률보다 약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백화점은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가 패션 상품군에서 중요 행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 신상품을 직접 선정하고 고객에게 스타일링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직접 착용하여 화보를 촬영했다. 해당 화보는 본점 에비뉴엘 1층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제안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이커’, 쟈딕앤볼테르’ 등 44개의 여성 브랜드와 ‘띠어리’, ‘DKNY’ 등 35개의 남성 브랜드가 참여하며 매장에서 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5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7일부터 9일까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질스튜어트 뉴욕 등 30여개 브랜드에서는 신상품을 10~30% 할인하며 반하트 디 알바자, 산드로, 마쥬 등의 브랜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을 50만원 균일가로 기획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하트 디 알바자 세퍼레이트 슈트 50만원, 산드로 원피스 50만원, 마쥬 원피스 50만원 등이다.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잠실점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미(AMI)’ 팝업스토어를 열고 데님팬츠 38만원, 스웻셔츠 35만원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컨템포러리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금액할인권, 가죽파우치, 카드 지갑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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