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 "고양 저유소 화재 완전 진압…원인 규명·재발 방지 총력"

  • 등록 2018-10-08 오전 9:54:09

    수정 2018-10-08 오전 9:54:09

7일 밤 경기도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계속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송유관공사가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와 관련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향후 소방서 및 관련 당국과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경인지사 화재 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어제 화재는 많은 소방관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8일 2시 46분경 사고발생 16시간만에 초기 진화돼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됐고 17시간만인 4시 10분에 완전 진압됐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현재 사고수습과 함께 원인파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조사는 소방서 및 관련 당국과 함께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울러 대한송유관공사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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