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사장 "인재·선박·IT가 현대상선 미래 경쟁력"

  • 등록 2018-05-04 오전 10:04:51

    수정 2018-05-04 오전 10:04:51

유창근(오른쪽)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 3일 부산 초량동의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상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유창근 사장이 ‘2018년 초임사관 입사 오리엔테이션’에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유 사장은 지난 3일 부산 초량동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50여명의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펼쳤다. 이날 자리에서는 강연과 함께 회사소개, 초청강사 특강, 환영만찬 등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유 사장은 현대상선의 역사, 중장기 전략,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톱클래스 도약을 약속했다.

특히 유 사장은 “인적자산, 선박자산, IT자산은 현대상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한국해운을 이끌어 나갈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용 절감이 중요한 과제이긴 하지만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한편 유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왔으며, 취임이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보다 밀도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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