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직원이 판교R&D센터 건강관리실에서 건강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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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내 몸 돌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건강과 체중관리를 위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운동·식습관 분석, 1대1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감량목표, 생활습관 개선 계획의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바쁜 업무 일정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전문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건강관리자의 정기 검진 및 맞춤형 상담, 식사·운동·마인드 성형 캠페인을 병행하며 직원들이 체중감량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트래킹앱 이벤트를 통해 산책 등 ‘일상 속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희망자에 한해 각 5만원을 출자, 체지방 20% 감량을 달성한 직원들에게 균등 배분하는 ‘비만펀드 운영’을 통해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유진 환경안전팀 매니저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적절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