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인도네시아 아킬레스 타이어 국내 독점 공급

  • 등록 2017-06-07 오전 11:08:23

    수정 2017-06-07 오전 11:08:23

손진경(오른쪽)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신디안토(Cindyanto) 아킬레스 타이어 부사장이 7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국내 독점 공급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타이어 유통기업 진입을 선언하고 해당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채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네트웍스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아킬레스 타이어 제조사인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MASA)’와 국내 독점 공급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킬레스 타이어는 2005년 론칭한 인도네시아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콘티넨탈, 피렐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서울 면적 4.5배의 천연 고무 농장을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운영해 가격 경쟁력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3개국에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의 일본에서는 연간 50만본 이상 판매되고 있다.

프랑스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망의 공식 스폰서이면서 미국 포뮬러 드래프트(Formula Draft)에 레이싱 팀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혀 가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이번에 출시되는 아킬레스 타이어는 2233, 플래티넘, 데저트호크(Desert Hawk) H/T2 & UHP 등 총 4가지로 우리나라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구성됐다. 아킬레스 타이어 독점 출시 기념으로 30% 할인 및 제휴카드 10%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진행중인 자체 브랜드(PB) 자동차 부품 수출사업과 연계해 MASA와 상호 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공동 개척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정비업계 넘버원을 넘어 타이어 유통 업체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구축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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