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엔지니어드 스톤 라인 증설…美 공략 가속

  • 등록 2018-05-31 오전 10:31:52

    수정 2018-05-31 오전 10:31:52

롯데첨단소재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된 인천공항2터미널.롯데첨단소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첨단소재는 이탈리아 석재기계 전문회사 브레톤의 엔지니어드 스톤 최신 설비를 구축해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계 엔지니어드 스톤 최대 시장이 미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브레톤 설비는 5세대 설비로 고급 천연대리석 패턴과 같은 흐름무늬 패턴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롯데첨단소재는 이번 설비 구축을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된 엔지니어드 스톤인 ‘시러스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러스 컬렉션은 새털 구름의 아름다운 흐름을 형상화해 만든 흐름무늬 패턴으로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고급 인테리어 시장이 커지면서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은 매년 글로벌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리도니아그룹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2022년까지 매년 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롯데첨단소재는 이번 설비 구축을 통해 엔지니어드 스톤 최대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용희 롯데첨단소재 건자재 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엔지니어드 스톤 라인 증설을 통해 고부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신제품 개발 및 용도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글로벌 엔지니어스 스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프리미니엄 건축 자재로 고급주방 및 상업공간의 상판, 벽체, 바닥재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롯데첨단소재는 앞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바닥, 벽체, 상판, 인포메이션 데스크 등 다양한 부분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공급한 바 있으며 런던 히드로공항, 롯데월드타워, JW메리어트, 워커힐, 인터컨티텐탈 호텔 등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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