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김대훈 LG CNS 사장이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5년을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시장 선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라고 정의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LG CNS는 2014년 중국 ATM사업, 그리스 아테네 대중교통 요금징수 사업, 폴란드 스마트 그리드 사업 수주 등으로 성장사업 및 해외사업에서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자체 솔루션 기반 모바일 결제 사업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성과도 창출했다.
김 사장은 “2015년도 국내 사업 환경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장 선도 사업 육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책임 적극 실천 등 네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 김대훈 사장이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2015년 시무식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장선도 사업 육성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LG C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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