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임대료가 낮다. 일반주택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다. 또한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
이 지구는 고덕국제화지구 남측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접하고 있으며, 대상지 남측 1km 이내에 평택고덕 요금소가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다. 사업지구에서 북동측 및 남동측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지제역이 소재하고 있으며, SRT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여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오산세교2 A-17 BL의 경우 총3만3778㎡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579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택지공모에서는 지난달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소 임대 의무기간을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사업 참가의향서는 다음달 6~7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11월 2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2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에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