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윤성에프앤씨(372170)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패밀리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좌측부터 한국기계연구원 이승현 책임연구원, 윤성에프앤씨 김한성 기술연구센터장.(사진=윤성에프앤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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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에프앤씨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계연구원과 롤 투 롤(Roll To Rol)l 공정 기술 협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속식 건식 전극 제조 장비의 Roll To Roll 공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 한국기계연구원과 시너지를 기대했다.
윤성에프앤씨는 지난 40여 년간 독자적인 믹싱 시스템을 개발해온 차별화된 믹싱 장비 제조 기술 보유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4000리터(L)급 대용량 믹서를 개발, 국내 믹싱 시스템의 수준을 끌어올린 바 있다. 또 믹싱 시스템 관련 특허 약 4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4년까지 신규 연구개발(R&D)센터 연구동 건립, 연구원 신규 채용, 인프라 확대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치영 윤성에프앤씨 대표는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 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있어서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 시스템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