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26일 정부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중국 경제는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위해 “투자 프로젝트와 적절한 가격 수준에서 장만할 수 있는 주택 건설 등 목표했던 방식대로 효율적인 정책들을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중국은 통화정책 수단들을 통해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줄여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 치웨이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향후 통화완화정책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진다”고 해석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 통화당국이 2분기중에 지급준비율을 0.50%포인트(50bp)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