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조사와 손잡고 ‘브랜드 팝업스토어’ 진행

31일까지 총 31개 브랜드 참여
“제조사와 시너지 통해 상품 경쟁력 제고”
  • 등록 2017-03-15 오전 11:04:18

    수정 2017-03-15 오전 11:04:18

(자료=SK플래닛 11번가)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각 제조사의 최고 일 거래액을 견인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국내외 1위 제조사들과 손잡고 매일 각각 다른 브랜드로 총 31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국내 대표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의 팝업스토어 행사를 실시한다. 20% 할인쿠폰 발급, 그린핑거 유아 선크림 1+1, 화이트 생리대 1+1 및 샐러드 보틀 증정 등의 푸짐한 혜택이 준비됐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생활필수품 ‘럭키박스’가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에 판매된다.

16일은 ‘빈폴’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25일에는 지난달 11번가에 오픈한 ‘애플’ 공식 전문관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특가상품이 판매될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 1일 아디다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청정원, 금강제화, LG생활건강, 빕스 등 11번가 대표 카테고리(디지털·마트·패션·뷰티·리빙·레저·e쿠폰 등)의 주요 제조사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가격, 상품 측면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제조사는 판매채널 확보와 더불어 모바일 강자 11번가의 높은 트래픽, 트렌디한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매출 상승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11번가는 타 유통채널 대비 독보적인 프로모션으로 상품경쟁력 확보 및 매출 견인 등의 장점이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11번가의 ‘모바일’ 파워가 단연 돋보였다. 모바일 팝업 알림이 뜨는 시각인 오전 9시에 고객 유입이 가장 높아 모바일 앱 푸쉬(Push)를 통해 행사를 인지한 즉시 11번가에 바로 유입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기획전에 유입하는 전체 트래픽 중 모바일(앱+웹)을 통해 유입한 고객 비중이 전체의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웅 SK플래닛 비즈 본부장은 “모바일 강자 11번가가 국내 대표 제조사들에게 온라인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조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11번가의 상품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며 “11번가는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유통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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