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관원들이 궁에 들어와서 일하던 관청을 말한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인 인정전 주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훼손된 것을 2000~2005년에 걸쳐 일부 복원했다.
선원전은 궁궐 안에 역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또 왕의 초상화인 어진 소개와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진전 건축의 특성 등에 관한 이야기를 문화재 해설사가 소개한다.
이번 특별관람은 만 13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 고객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회당 1만원. 1회당 입장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으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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