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네이버TV서 '전통연희 판놀음'

국립무형유산원, 온라인 공개
강강술래· 밀양백중놀이 등
  • 등록 2020-10-20 오후 1:36:50

    수정 2020-10-20 오후 1:36:5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통연희 판놀음-풍요와 여흥의 잔치’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전통연희 판놀음’은 전통적 연희 무대인 ‘판’에서 하는 놀이를 공연으로 꾸민 것이다.

첫 공연은 23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누리 연희단’이 준비한 ‘판판판! 막아가자, 풀고 가자!’다.

‘비나리’(걸립패에서 집집마다 다니며 부정과 액살을 막아내고, 명과 복을 빌어주던 소리)로 액·살풀이와 축원 덕담으로 판을 열고, ‘봉산탈춤’, ‘웃다리농악과 잡희’를 펼친다.

30일에는 강강술래 한마당 ‘강강좋다 술래돌자’가 펼쳐진다.

설(앞) 소리와 뒷소리로 이어지는 노랫소리에 맞춰 남생이놀이, 고사리꺾기, 청어엮기, 기와 밟기, 덕석 말기, 대문 놀이 등 다양한 강강술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1월 6일에는 밀양백중놀이와 함께하는 ‘풍요와 여흥의 잔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 마당으로 이뤄지는 ‘밀양백중놀이’의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연의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통연희 판놀음은 오는 23일부터 네이버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풍요와 여흥의 잔치’(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