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시는 현재 모든 산업활동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멈춰서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등 생활밀착형 분야는 생존 위기 직면해 있다”며 “최근 정치권 제기되는 재난기본소득에 적극 환영하지만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나면 대구 시민 가슴에 피멍 들게하는 좌절 실망 줄 것”이라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이어 “시는 정치권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줄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1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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