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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해설, 체험형 에너지·환경교육, 에코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약 55만명(올해 9월 기준)이 다녀갔다.
신청자격은 에너지·기후 환경 교육 및 전시관 운영, 제로에너지 건물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단체면 가능하다.
서울시는 접수된 단체의 경영상태,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12월 중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제로에너지 건물과 환경교육 전시·프로그램에 전문성이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