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내리고 눈 들고 걸어요"…세이프키즈, 한화손보와 보행안전교육

세이프키즈&한화손해보험, "안전? 몸으로 익혀요!" 스몸비 예방 체험교육
  • 등록 2023-05-15 오후 1:53:02

    수정 2023-05-15 오후 1:53:0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아이즈업! (눈을 들어요 Eyes Up!)”

“폰은 내리고 눈들고 걸어요!”

“눈을 들어요! 귀를 열어요!”

“아이즈업 이어즈오픈 (Eyes Up! Ears Open!)”
박성미 세이프키즈 안전강사(가운데)가 13일 여의도공원에서 한화손보 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아이즈업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위험 체험교육 중 청각 체험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어폰/헤드셋을 귀에 착용한 채로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한화손해보험은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11일부터 3일 간 방문객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 보행집중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에 대한 이론교육을 수료하고, 이어 3종 모의체험(시야각, 청각, 횡단)을 통해 차가 다니는 길에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을 체감했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모든 습관은 주로 어린 시절 형성된다“면서 ”도로위에서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며 길에서 걸어가는 주의산만보행(distracted walking)은 너무 위험한 습관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이즈업’교육과정에서 성인 부모와 미성년 어린이 모두 안전한 생활습관을 체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차와 사람이 모두 다닐수 있는 길에서 스마트폰 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며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이 초래하는 사고위험을 인식 체감할수 있는 ‘아이즈업’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문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0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365’ 프로그램과 ‘안전골든벨’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즈업! 보행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안전교육 행사로, 11일부터 13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다. 서울시내 모든 소방서가 참여하고 여러 단체와 기관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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