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미국 최대 전기전시회 참가…전략제품 대거 선봬

  • 등록 2018-04-18 오전 10:38:30

    수정 2018-04-18 오전 10:38:30

최진용(가운데) 대한전선 사장이 17일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전기전시회 IEEE PES T&D 대한전선 부스에서 참관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대한전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전선(001440)은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세계 3대 전기전시회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내 최대 전기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자리를 통해 북미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IEEE PES T&D는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소속 PES(Power and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송·배전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다. 세계 80여개국의 800여개 전력기자재 업체들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다.

대한전선은 5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전력기기, PP(폴리프로필렌) 절연전선, 증용량가공선(ACCC), 해저케이블 등 케이블 시장에서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진행된 모든 프로젝트를 수주한 500kV 관련 제품을 포함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초고압케이블 실적을 집중 소개했다.

이와 함께 17일 북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판매 대리점들 10여곳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리점의 주요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올해 마케팅 전략 및 시장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는 최진용 사장을 비롯해 나형균 수석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미국 지사장 등 마케팅 인력이 대거 참석했다. 북미를 주요 타켓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행사장에서 고객사와 대리점들을 직접 응대하며 제품과 기술력 홍보에 앞장섰다.

최 사장은 “2000년에 뉴욕 판매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주요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왔다”며 “서부의 LA지사, 동부의 뉴저지 지사를 두 축으로 500kV를 비롯한 초고압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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