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외환시장 담당 실무진 대거 교체

시장운영담당에 정호석 차장·신재혁 과장
  • 등록 2010-03-02 오후 5:00:14

    수정 2010-03-02 오후 5:00:14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기획재정부에 이어 한국은행도 외환시장 담당 실무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시장팀에서 시장기획을 담당하던 이승호 차장이 국제기획팀으로 이동하고, 조사분석을 담당하던 성광진 과장이 후임을 맡게됐다. 성광진 과장의 후임으로는 이종성 전 외환심사팀 과장이 온다.

이어 시장운영을 담당했던 홍원석 과장이 차장으로 승진해 총무국으로 이동하고, 후임으로 정호석 차장이 임명됐다. 이덕배 과장은 외환조사팀으로 이동하고 신재혁 과장이 자리를 맡게됐다.

정호석 차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로체스터 MBA를 나와 1990년 입행했다. 총무국에서 인사관리 업무를 맡았고, 외화자금국에서는 외화자산운용을 담당했었다.

신재혁 과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듀크 MBA를 졸업한 후 1998년 입행했고, 국제국 외환조사팀에서 근무했었다.

외환시장팀에서는 이 밖에 이혜진 조사역, 김미영 조사역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고 권경호 조사역(전 외환분석팀)과 박지원 조사역(전 국제동향팀)이 합류하게 됐다.

국제기획팀은 장택규 팀장이 1급 승진해 총무국 소속으로 발령이 났고, 김한수 전 국제연구팀 팀장이 부임했다.

외환정책·외환제도 기획을 담당하던 하근철 차장과 역내 금융협력 및 행외기관 협력을 담당했던 이동현 차장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고 각각 이승호 차장(전 외환시장팀), 박준서 차장(전 기재부 파견)이 맡게 됐다.

국장급 인사는 오는 4월 새 총재 부임 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기획재정부에서는 손병두 외화자금과장이 국제금융과장으로 옮기고 김이태 과장이 외화자금과를 맡았다. 유창연 사무관이 담당했던 외환자금과 딜링룸은 도종록 전 국제금융과 사무관이 이어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가 너 땀시 살어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