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분기 GDP성장률 1.9%로 상향..소비증가 덕

당초 1.5%서 상향..소비지출 확대덕에 0.5%P 높아져
2011년부터 성장률 줄줄이 추가 상향조정
  • 등록 2013-12-20 오후 8:37:04

    수정 2013-12-20 오후 8:37:0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영국 경제가 지난 3분기에 2%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수정 발표됐다.

영국 통계당국(ONS)는 20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를 전년동기대비 1.9%로 발표했다. 이는 당초 수정치였던 1.5%에 비해 0.4%포인트나 상향 조정된 것이다.

또 3분기 수치와 함께 0.7%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0.8%로 수정된 앞선 2분기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진 것이다.

ONS측은 이같은 GDP 성장률 상향 조정한 가계 소비지출 지표가 상향 조정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소비지출 조정으로, 2분기 GDP 성장률이 0.2%포인트, 3분기 성장률이 0.5%포인트 각각 상향 조정됐다고 ONS는 밝혔다.

또한 ONS는 가계 소비지출 데이터가 일부 수정된 점을 반영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GDP 성장률도 0.3%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종전 0.1%에 비해 0.2%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아울러 지난 3분기중 가처분 소득도 0.4% 상승했다. 이는 앞선 2분기에 기업들의 보너스 지급이 집중되면서 3.0%나 급증한데 비해서는 줄었지만, 2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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