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미얀마 낙후 지역 초등학교서 봉사활동

  • 등록 2018-08-08 오전 11:11:04

    수정 2018-08-08 오전 11:11:04

삼성물산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원들이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되는 미얀마 봉사활동에서 외벽 페인팅을 진행 한 후 달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물산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이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 수도 양곤 남부에 위치한 달라초등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달라지역 주민 대부분은 세계은행에서 산정한 하루 수입 1.9달러의 빈곤선 이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 같은 인프라가 열악해 주민 대부분이 빗물과 우물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고, 전기를 공급받는 가구도 전체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에 삼성물산 임직원 가족 등 총 40여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해외봉사단은 국제 구호개발단체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현지 협력사 다이아몬드 스타와 함께 달라지역 초등학교 인프라 개선 활동에 나섰다. 물탱크 설치, 외벽 페인팅, 게시판 및 내부 벽화 조성, 신발장 만들기 등 낙후 시설을 보수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중학생 딸과 함께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정창수 프로젝트사업부 부장은 “편히 쉬는 휴가는 아니었지만 딸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깨끗해진 학교 시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해외봉사활동은 2011년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휴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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