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계 외교사절 1천명 한자리..신년인사회

  • 등록 2004-01-06 오후 5:30:01

    수정 2004-01-06 오후 5:30:01

[edaily 김희석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6일 오후 5시 COEX 그랜드볼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정·재·학계·사회단체 대표 및 주한외교사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새해인사를 나누며 국민소득 2만불 시대, 동북아의 중심국가, 세계속의 일류 국가로의 발돋움을 위한 토대를 쌓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이희범 산자부장관과 박용성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의 영접을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한 노 대통령은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헤드테이블의 주요 인사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박상규 국회 산자위원장을 비롯한 정계인사와 김진표 부총리, 이희범 산자부 장관 등 정부 각료, 그리고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외에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표문수 SK텔레콤 사장 등 재계인사와 Ahmed Boutache 주한 알제리대사, Descoueyte Francois 주한 프랑스대사 등 외교사절과 주한 외국기업인, 언론,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경기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법과 제도를 고쳐 그야말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반기업정서가 하루빨리 해소되어 왕성한 기업가정신이 다시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기업인들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술개발과 수출증진에도 더욱 매진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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