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M선교회와 관련해 서울지역 교육시설 학생, 교사 4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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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송파구 교육시설 2개소가 지난 26일 학생과 교사 40명 전원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종교시설 여부와 무관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71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25일 일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 14개소의 학생과 교사 20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92명, 나머지는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송 과장은 “현재 종교법인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종교교육시설을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방학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도 선제검사와 방역 조치 완료 후 개학하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