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 1Q 이익 예상부합..매출은 상대적 부진

1Q 조정순익 주당 72센트..시장예상과 일치
"제너릭 판매증가-일상용품 확대로 마진 개선"
  • 등록 2013-12-20 오후 10:03:24

    수정 2013-12-20 오후 10:03:2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의 올 1분기(9~11월) 이익이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반면 매출은 예상에 다소 못미쳤다.

월그린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중 순이익이 6억9500만달러, 주당 7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4억1300만달러, 주당 43센트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 이 기간 중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72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58센트보다 늘어났다. 이는 주당 72센트였던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173억2000만달러보다 늘어난 반면 183억6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는 소폭 못미쳤다.

그렉 왓슨 월그린 최고경영자(CEO)는 “제너릭 약품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의약품 외에 일상제품 판매를 확대하가 위해 초기 투자라는 전략적 판단도 마진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월그린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1.4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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