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밸류업 수혜 기대…키움증권, 52주 신고가

  • 등록 2024-07-04 오후 3:04:21

    수정 2024-07-04 오후 3:04:2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이 4일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와 호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3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3만 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세제 혜택을 구체화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부 발표 방안을 통해 세제 혜택이 구체화됐고, 지배구조상 대주주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앞서 지난 5월 상장사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주주환원율을 기업가치 측정의 지표로 선정하고, 향후 3년 동안 PBR은 1배 이상으로, 주주환원율은 30% 이상, ROE는 15%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11.2%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일회성 손실의 기저효과 이외에도 증시 반등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개선, 채무보증 규모 확대에 따른 IB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만한 요인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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