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을 포함해 6G 이동통신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을 선점하고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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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이중 통신 기술은 동일한 주파수 대역에서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인 6G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특히 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는 2029년까지 6G 기지국과 단말 개발에 필요한 표준 규격을 완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6G 기술 개발과 글로벌 표준화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C&M표준연구소장 제영호 상무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6G 표준화 주도는 물론, 핵심 서비스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