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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조포럼은 서애 류성룡이 언급한 ‘국가재조지운’(國家再造之運), 현재 닥친 위기상황을 국가 재정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국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작년 3월 출범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포럼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노인복지법 등 총 38건의 민생 법안을 발의했으며, ‘착한 사마리아인법 공청회’와 ‘한국경제, 동반성장, 그리고 남북경제 강연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미중관계의 변화와 중국대외정책 결정요인 분석’, ‘전환기 세계정치와 한국의 동북아 지역 전략’ 등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세계정치의 전환기 속에 한국이 가야할 길에 대한 외교정책을 제안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총 69개의 연구단체가 활동 중이며, 2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7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선 19개 단체가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