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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전국 22개 계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10월 초부터 이미 시작된 릴레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진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진정성에 기반한 믿음과 신의”를 강조하며 이번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거듭 밝혔다.
4일에는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도예 체험을 했다. 또 7일에는 대전 타임월드 공연장에서 댄스 및 치어리딩 공연을 진행했다. 이는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아동,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치어리딩 프로그램 ‘희망 트레이너 꿈꾸는 날갯짓’의 결과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10월은 한화그룹의 창립기념일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한화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아낌없는 사랑을 베푼 고객과 시민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