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북극한파로 맹추위를 보인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2명으로 누적 2만2616명이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총 271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6일(검사일 기준) 297명을 기록한 이후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명 등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31일 연속으로 300명대를 기록하던 때와 비교하면 확진자 규모가 절반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