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불꽃쇼’ 명당은 어디?

공식 페북통해 올림픽공원 등 명소 추천
안전요원 1500여명 배치, 시민안전 만전
  • 등록 2017-03-30 오전 11:19:15

    수정 2017-03-30 오전 11:19:15

(사진=롯데물산)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다음 달 2일 ‘하나 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불꽃축제는 다음 달 3일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오프닝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화합의 의미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행사로 송파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다음 달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펼쳐지는 불꽃쇼와 함께 공공예술프로젝트 스위트스완, DJ DOC, 홍진영, 다이아(D.I.A) 축하 공연,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타워 불꽃쇼로 저녁 9시부터 약 11분간에 걸쳐 총 750여 개의 발사포인트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서울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는 새해맞이 타워 불꽃쇼로 유명한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두바이 부르즈할리파보다도 불꽃 연출시간이 길며 투입된 화약의 무게만으로도 4톤이 넘는 대규모 불꽃쇼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늘부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worldtower)을 통해 서울 곳곳 잠실 일대를 벗어나 가족, 연인 단위로 타워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거리 상으로 가장 가까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잠실 한강공원 △광진교 △뚝섬유원지 △매봉산 팔각정 △테크노마트 하늘공원 △잠실대교 남단 등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장소와 함께 편의를 위해 교통편도 소개한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주요 관람명소.(자료=롯데물산)
불꽃쇼 관람을 위해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잔디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1만여 석 외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6만여명의 시민이 잠실역과 석촌호수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월드타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000여명의 안전요원과 함께 송파구청 자원봉사인력 500여명 등을 포함 총 1500여명이 현장 배치될 예정이다.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를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4월 1일 오후 10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롯데월드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있는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불꽃축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돼 함께하는 화합의 불꽃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불꽃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시민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연출개요.(자료=롯데물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